스마트워크‧AI콜 모니터링…서울시, ICT 코로나 대응 사례 해외에 공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시티 구현 위한 ICT 역할‧전망, 방안 논의 ‘패널토론’
이지윤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6-06 0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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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가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스마트워크,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사례를 세계에 공유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대시민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에 스마트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전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온라인 원격 근무 인프라를 갖추고,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자가격리자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AI가 전화를 걸어 발열, 기침, 오한 여부 등을 체크하는 ‘AI 모니터링 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핸드폰 GPS, 카드내역 정보, CCTV영상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기도 했다. 

 

서울시는 'CAC 글로벌 서밋 2020'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7시45분 ‘스마트도시 세션’을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한다. 

 

세션엔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싱가포르, 로마, 타이페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등도 참석해 각 국‧도시의 ICT 기술 기반 코로나19 대응 사례도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스마트도시 세션’은 ▴서울시, 싱가포르, 로마, 타이페이, ㈜KT 대응 사례 발표 ▴발표자 전원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공간정보데이터 전문가인 연세대 허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서울시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총괄하는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이 ‘ICT 기반 서울시 코로나 19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정보소외계층의 통신 기본권 보장을 골자로 한 ‘포용적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스마트 서울플랫폼 6S를 소개한다.

 

싱가포르는 보건부 산하 기술담당기관인 건강정보시스템브루스 리앙 CEO가 발표한다. 싱가포르가 성공적으로 코로나 대응을 가능하게 한 ICT 기반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감염 전파차단부터 코로나 관련 의료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첨단 기술을 도입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타이페이는 흐신케 루 정보통신국장이 민관 협력과 스마트도시 신기술 기반의 타이페이시 코로나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주요내용은 비대면 마스크 자판기, 코로나 디지털 대쉬보드, 화상회의 운영 관련 경험 등이 있다.

로마는 라파엘 가레리 로마 경제개발국 최고 데이터 책임자가 유동인구, 교통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 사회경제적 영향분석 사례를 공유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로마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추진방향과 함께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로마시의 소셜미디어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KT는 변형균 AI/BigData 사업본부 상무가 ‘KT의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외국가‧도시별 사례 발표에 이어 세션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CT의 역할과 전망,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CAC 글로벌 서밋' 스마트도시 세션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어·영어로 생중계 된다. 발표와 관련해 실시간 시청자 질문을 받는다. 세션 영상은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라이프 스타일이 새로운 일상이 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CAC 글로벌 서밋' 스마트도시 세션이 세계 도시들이 ICT 기반 코로나19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위한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스마트도시 서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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