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새 단장 100일,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관람만족도 91.8%, 추천의향 93%로 긍정의견 높아
이지윤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7-12 01:01:01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서울시는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7월 14일, 새 단장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새 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상설로 진행되며, 일 평균 2000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개관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는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이 부족했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9년 4월부터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일 년 내내 전시, 행사, 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관람객 수 집계에 따르면, 5월 3일에서 6월 30일까지 총 11만1114명이 마을을 방문했으며, 일일 관람객 수는 평일 기준 약 1600명, 주말·공휴일 기준 약 3000명으로 집계됐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①옛 새문안 동네의 역사와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이 살아있는 ▲마을전시관(16개동), ②고즈넉한 한옥에서 근현대 문화예술을 배워보는 ▲체험교육관(9개동), ③마을 콘셉트에 맞는 운영파트너의 전시와 워크숍이 열리는 ▲마을창작소(9개동) 등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을 마당과 골목길 등 외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주요 행사로 새 단장 개관 전 사전행사 '3.1운동 100주년 기념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새 단장 행사', '어린이날 행사', '골목낙서 놀이마당', '현충일 기념행사'가 있었다.

 

오는 7월에서 8월에는 '혹서기 주말캠프'가 진행되는 등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18일에서 29일까지 12일간, ‘돈의문박물관마을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관람객의 91.8%가 긍정적 의견을 보였으며 응답자의 93%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근현대 100년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7월에서 8월 하절기에는 매주 금, 토요일만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ECO뉴스

오늘의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