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로 새로운 에너지생태계 구축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8-04 0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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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7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분산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부제로 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발표한 후, 관련 업계 등 관심 있는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집중식 전력 생산·공급 방식의 사회적 갈등 및 위험 관리의 취약성 등으로, 분산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낮은 수도권지역의 전력자급률과, 증가하는 분산에너지의 기존 시스템·기반시설과 통합문제 해결을 위한 분산에너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말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이행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①분산에너지 우대책 마련, ②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기존 계통과의 통합문제 해소, ③지역별 에너지 자립 강화 및 ④에너지 신시장·신사업 창출을 중심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그린뉴딜 정책을 위해서도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 박종배 교수를 비롯한 분산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3개)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증가하는 분산에너지와 기존 시스템·기반시설과의 통합을 위한, 전력시장 및 계통운영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하고(건국대 박종배 교수), 그간 분산편익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비한 분산편익 지원 방안과(전기연 이창호 박사) 에너지 신사업으로서, 분산에너지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계통안정의 의무를 부담하는 한국형 가상발전소(VPP) 제도의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가천대 손성용 교수) 

이어서 이 내용에 대한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 및 온라인을 통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부는 오늘 논의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이행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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