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플랫폼 ‘팁스’ 기업단계별 맞춤형 지원한다

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1-14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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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기술창업 육성 플랫폼 ‘팁스(TIPS)’를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팁스 창업팀 통합 지원계획’을 1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 팁스 홈페이지 메인화면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창업팀을 선별, 민간투자자나 정부 연구개발(R&D) 사업과 연계해 창업을 촉진해주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해당 프로그램에 195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번 공고에서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이 중장기적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그동안 사업별로 별도 발표하던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하고 사업별 신청·평가시기를 사전 공지한다.

올해 계획에 따르면 중기부는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나눠 프리팁스(Pre-TIPS), 팁스, 포스트팁스(Post-TIPS)로 세분화해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프리팁스는 2·5·9월에, 팁스는 연중 수시로, 포스트팁스는 5~6월과 10~11월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헬스케어·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창업 시 가점을 주는 등 우대 제도를 신설한다.

성장단계별 사업 간의 연계 강화를 위해 프리팁스 성과평가를 운영사 중심으로 운영, 프리팁스 졸업기업에게 운영사의 투자 유치를 통한 팁스 참여 기회를 주고 ‘성공’ 판정기업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 평가를 강화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팀을 집중 지원하고 지원금의 오용사례가 없도록 창업팀의 사업비를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올해로 시행 8년차를 맞이한 팁스는 민간과 협업해 지난해 말 기준 총 56개 운영사와 934개 창업팀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상장사(IPO) 2개사, 인수합병(M&A) 14개사, 민간 후속투자 2조원 돌파(정부지원금 5.4배 규모) 등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

중기부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팁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과 각 지역에서 상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팁스 홈페이지(www.jointips.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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