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최초 '공공급식센터' 준공...도농상생 실현

6월 1일 고덕동서 준공식 개최
김한솔 기자
eco@ecomedia.co.kr | 2018-05-29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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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6월 1일 오후 2시에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진정한 도농상생을 실현하는 ‘강동구 공공급식센터(강동구 동남로 942)’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는 2017년 3월 서울시에서 공개모집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운영 자치구로 선정돼 서울시 최초로 ‘공공급식센터’를 운영,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관내 95개 공공급식시설의 4610명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강동구 공공급식센터<사진제공=강동구>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완주군과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과 일대일 계약을 맺고 복잡한 기존 유통구조를 산지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해 유통비를 절감했으며,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시설에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공적조달체계를 확립했다.


주민들에게는 적정한 가격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촌산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진정한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구는 그동안 송파구 가락동 친환경 유통센터 내 일부 시설을 임차해 공공급식센터를 운영해왔으나,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강동구 고덕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급식센터는 총면적 373.07㎡,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매일 저녁 산지 지자체인 완주군으로부터 제공된 신선한 식재료를 그 다음날 새벽 공공급식시설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1층에는 입·출고장, 저온창고, 공산품창고를, 2층에는 사무실과 저온창고 시설을 조성했다.


공공급식센터는 공공급식시설로의 식재료 공급뿐만 아니라 수발주시스템 관리, 식재료 품질관리 및 안전성 검사, 공공급식 및 찾아가는 식생활 먹거리 관련 교육, 도농교류 산지 체험 등 건강하고 행복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공공급식센터는 완주군 산지 로컬푸드와 강동구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싱싱드림’ 로컬푸드로부터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소비해 강동구민의 먹거리 가치를 지키고 도농상생을 실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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