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 무색한 풍경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9-05 1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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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코로나 19의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더 연장됐다. 하지만 거리두기2.5단계가 무색할만한 풍경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무더위가 가고 산책하기 좋은 요즘 사람들은 너도나도 발걸음을 밖으로 향하고 있었다. 지난4일 7시 무렵, 한강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거리두기 2.5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텐트와 돗자리 등을 깔고 각종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후 9시 이후에도 한강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9시 이후 영업을 못하는 음식점들로 인해 포장을 해 한강에서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도심속은 한산하고 야외의 풍경좋고 모이기 좋은 장소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당국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2만101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6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441명)로 치솟은 이후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168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치는 조금씩 줄었지만 수도권 교회와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이 지속하고 있는 데다 상급종합병원, 실내포차, 건강식품 설명회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언제든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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