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소 유통으로 안전관리 만전 기한다

수소운송차량 화재사고 조사결과 공유 및 안전관리 강화 다짐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1-22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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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지난 1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운송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수소운반차량 화재사고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사진=산업부 

안전한 수소 운송을 위해 수소운반차량 제조업체, 차량 운영업체 및 충전소 사업자 등 관련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최근 수소운송차량 화재사고를 살펴보면 지난 12월 28일 ㈜SPG수소 (수소생산업체) 소속 수소 운송차량이 SPG 대산공장에서 대전 자운대 수소충전소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이동 중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차량에 실린 수소용기에서 수소 불기둥이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인해 인명피해 없이 약 30분만에 진압된 바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 및 전문가 자문 결과에 따르면 동 사고는 수소로 인한 화재가 아니라 차량 제동장치 이상으로 인해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사고로 확인되었다

 

발화지점 및 원인에 대해서도 운전자 진술, 사고영상 및 사고차량 분석결과 제동장치 이상으로 차량 타이어에서 발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기둥이 형성된 것에 대해서도 차량화재로 일부 수소용기(10개 중 2개)의 내부 압력이 상승하였고 용기 안전장치(파열판)가 수소를 강제 방출하였으며, 방출된 수소에 불이 옮겨 붙어 2차례 일어난 것으로 결론내렸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문가에 의하면 용기 안전장치(파열판) 작동으로 수소가 강제 방출되어 수소 불기둥이 형성되었지만 이러한 수소 강제방출이 용기 연쇄 폭발 등 더 큰 사고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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