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기 제조업계 기상분야 전문인력 태부족

송옥주 의원, 기상청 기상제조업 육성․지원 촉구
박순주 기자
eco@ecomedia.co.kr | 2019-10-08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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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기상 기기.장치 제조업계에 종사하는 기상분야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자격·면허를 보유한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기상 제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옥주 의원은 이날 ‘2018 기상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본 결과 “630개 기상기후 사업체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일하는 근로자 2583명 중 기상 분야 자격·면허 보유자는 160명으로 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기상기후 분야 사업체의 15%는 기상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

송 의원은 이어 “기상산업진흥법에 따른 기상사업 등록 기준에 면허 보유자를 1명 이상 두도록 하는 기상예보업이나 기상감정업 등의 서비스업종 분야는 근로자의 21%가 자격·면허 보유자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반면, 자격 기준이 전혀 없는 기상 기기·장치 제조업 분야에는 근로자 중 자격·면허 보유자가 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또 기상청에“기상산업은 국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 기상 제조업에 전문 인력이 확충될 수 있도록 기상 제조업 최사에서 기상기사 등 자격·면허 보유자를 일정 규모 이상 채용하도록 하고, 필요 시 기상기사를 기상산업기능사, 기능기사 등으로 세분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기상 제조업 육성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와 관련해 “기상 자격·면허 전문 인력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고, 이들이 기상제조업 회사들에 많이 취업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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