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주거지재생 비전 및 전략발굴을 위한 MOU 체결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5-20 17:31:05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전주시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사업화 모델 구상 및 발전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20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제공=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거지재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애로사항 및 현장문제 공유 △주거지재생 과제도출 및 사업발굴에 필요한 공동조사 및 연구참여 △지역재생 관련 포럼, 세미나, 교육 등 행사 개최 또는 참여 △기타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업무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시민과 함께, 살고 싶은 “전주 집다움”’이라는 전주시 주거지재생 비전을 발표했고, 전주시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그동안의 많은 논의와 협업을 통해 마련한 ‘좋은 주거지 기준’을 전국 최초로 발표했다.

전주시는 도청이전과 외곽개발로 인한 인구 유출, 빈집 증가 등 구도심의 저층 노후주거지에서 발생하는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도시재생뉴딜, 해피하우스, 사회주택 공급,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재생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현장행정 경험과 함께 주거지재생 분야의 선도 연구기관이라 할 수 있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노하우를 더해 새로운 주거지재생 모델과 발전전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성 및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거복지 실현을 궁극적인 목표로 해 주민욕구와 동네 환경 맞춤형 주거지재생 사업모델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와 재난기본소득 등 전주발 상생전략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 넣어주고 있고, 이러한 지역현안들은 결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주거지, 우리 동네, 우리 마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지방도시 주거지재생의 선도적 모델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전주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곳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각종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주거지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협약 의미를 강조했다. 

[ⓒ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