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개미 활동 개시, 목조건축물 비상

국립산림과학원 흰개미 주의보 발령, 적은 목재 제거 등 예방 중요
이동민
eco@ecomedia.co.kr | 2014-05-07 17: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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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흰개미의 황동이 활발해지며, 흰개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일본흰개미가 갉아먹은 목조의 모습. (사진제공 산림청)

 

 

목조건축물을 갉아먹어 큰 피해를 주는 흰개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7일 나무를 갉아먹는 흰개미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흰개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흰개미는 전국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목조건축물을 갉아먹어 건물붕괴 위험을 높인다. 특히 목조로 된 문화재 보존에도 큰 영향을 미쳐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래 흰개미 피해방지 다부처 협업 방안을 추진, 1차 예찰조사 진행했다.

 

또한, 7월과 8월 자연휴양림 성수기를 대비해 휴양림 점검계획을 수립, 점검 및 피해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장은 "일본흰개미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인 진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흰개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젖은 목재는 제거, 교체하거나 말리는 것이 좋으며, 약제를 목재 표면에 칠해 흰개미가 목재 내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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