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에 결정적인 해가 될 2021년 강조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2-11 18: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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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레스는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목표 달성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레스는 11월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으로 알려진 유엔 기후 회의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회원국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당초 지난해로 예정됐던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다. 

 

 

그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의 1년간 이룬 성과는 인정하지만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또한 대사들에게 “전 세계는 파리협정의 1.5도 범위를 훨씬 초과한 상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큰 목표와 더욱 많은 경감 정책, 재정에 대한 목표치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1년은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중대한 해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넷 제로 배출을 실현하기 위해 대기로 유입되는 모든 탄소의 90% 이상을 커버하기 위해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유엔의 우선 순위를 강조했다.

 

그는 약속은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획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협정에서 알린 바와 같이 각국이 훨씬 더 야심찬 국가적 결정적 기여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따라서 주요 20개국과 회원국들은 그 길을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석탄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어야 하며 석탄 부문과 다른 화석연료는 청정에너지 솔루션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적응력과 회복력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세계에서 발전이 더딘 국가들과 작은 섬 등의 개발도상국을 포함해 취약한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도덕적 의무를 가지고 새롭게 확대된 금융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간 1천억 달러의 기후 재정을 동원해야 하며 이는 COP26에서 마련되어야 한다고 알렸다.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까지 9개월이 남았고, COVID-19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준비 협상이 사실상 이루어지도록 보장하겠다는 유엔의 의지를 천명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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