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기자
eco@ecomedia.co.kr | 2023-01-26 00:04:47
[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확대 운영되는 ‘서울런 2.0’ 추진에 발맞춰 초·중·고교생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700여명을 모집한다. 만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소속 대학의 장학담당 부서를 통해 모집한다.
서울런 멘토단은 서울런 참여자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을 지도하는 ‘코치’와 학교생활, 진로, 진학 등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상담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주 1회 1시간으로 진행되던 멘토링을 올해는 학습과 진로지도 확대가 요구되는 중·고교생 대상으로 주 2시간 이내로 선택의 폭을 넓혀 진로지도 및 학습상담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개선하였다.
서울런 멘토단 정기모집 지원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 장학담당 부서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으로 각 대학별 담당부서에서는 참여 대학(원)생을 선정하여 2월 15일까지 서울시 교육지원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사전 필수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한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멘토링 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교육 참여수당, 활동인증서 발급, 우수멘토 대상 시장 표창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시 우대사항은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이 가능한 자, ▴교대·사범대 등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 ▴기존 서울런 회원으로 학습 이력이 있는 자, ▴서울 소재 대학(원)생 중 학자금 지원구간 2구간 이하인 자 등이다.
서울시는 2월 8일까지 1차 정기모집 이후로도 정기·수시모집을 진행해, 지난해 연간 총 1000명에서 올해 1500명으로 멘토단을 확대 운영하고 멘토‧멘티의 동반 성장을 위한 대학 탐방 및 다양한 친화 프로그램 등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올해 양적.질적으로 이전보다 발전된 ‘서울런 2.0’을 추진, 멘토링 확대 외에도 대상자 및 교재 지원 확대, 콘텐츠 다각화, ‘서울형 교육플랫폼’ 개시 등 공부할 의지가 있으나 사회경제적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했던 아동.청소년들에게 더욱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재지원 및 대상자를 확대하고 콘텐츠도 다각화할 예정이며. 에듀테크 기반의 ‘서울형 교육플랫폼’을 개시해 맞춤형 학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서울런 멘토단이 먼저 그 길을 경험한 선배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며, “새로워진 서울런 2.0은 멘토와 멘티가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서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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