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한국습지학회, 자연환경복원·습지생태계 보전 협력 강화

복원사업과 학술연구 연계…생태 모니터링·성과평가 체계 구축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6-10-22 01:36:23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습지학회가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습지·수변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0월 21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사)한국습지학회(회장 박정수)와 ‘자연환경복원 및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자연환경복원 및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자연환경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 복원사업과 학술연구를 연계해 생태계 복원의 과학적 접근과 성과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연환경복원 및 습지·수변생태계 기술협력 △복원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자연공존지역 발굴 및 관리 △정책·연구 및 전문가 교류 △교육·홍보 및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자연환경복원사업과 자연공존지역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현장정보 제공과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연구성과가 실제 복원사업과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습지학회는 습지·수변생태계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복원사업의 계획·설계·시공에 관한 기술·학술 자문을 제공한다. 생태조사와 모니터링, 성과평가에도 참여해 복원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공존지역 후보지를 공동 발굴하고 보전·관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연구와 학술대회, 교육 등을 통해 우수 복원사례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복원사업과 학술적 전문성을 연계해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학적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복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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