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10-15 02:15:14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4일 진행한 국정감사가 에너지 업무보고 누락 논란으로 개의 직후 정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여야 의원들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핵심 업무인 에너지 정책 보고가 빠졌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에너지 통합부처로 출범했지만, 정작 첫 국감에선 에너지 정책이 부재하다”며 정부의 준비 미흡을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부처 통합 과정의 초기 혼선을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국감 기본 절차를 무시한 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날 혼선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간 기능 이관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탓으로 풀이된다.
국회 관계자는 “기후부 신설 이후 에너지 관련 실무 보고 체계가 미비해진 것이 원인”이라며 “행정부 내부 조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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