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재배 입증된 양구곰취

잔류농약 및 중금속 오염수준 안전

민경범

valen99@hanmail.net | 2015-05-11 09:05:21

양구곰취는 역시 양구곰취였다.


양구곰취가 친환경적인 봄나물로,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이 조사를 통해 입증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이 지난 7일 발표한 산나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오염 수준 조사결과에서 양구곰취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에 도내의 많은 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산나물축제에 대비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산나물을 무작위로 수거, 대표적인 인체 유해물질인 잔류농약과 중금속의 오염 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검사결과 양구곰취에서는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의 경우도 농산물 허용기준보다 낮아 평균적으로 납과 카드뮴 모두 기준치의 1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채류는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웰빙식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식재료로 사용되는 동시에 의약품 개발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쌉싸래한 맛과 특이한 향이 일품인 양구곰취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매우 높아서 나른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 등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조사에 사용된 산채류는 양구, 정선 등 산나물로 유명한 도내 10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곰취, 곤드레, 참나물, 쑥, 냉이, 달래, 미나리, 두릅, 산마늘, 취나물 등 봄철에 많이 섭취하고 재래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21개 품목 40건이 대상이었다.


한편, ‘201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석가탄신일 연휴인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민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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