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3-26 09:16:56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강동구가 지역 곳곳에 에너지 상담사를 배치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코마일리지’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쌓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6개월 동안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과 비교해 5~15% 이상 절감한 경우, 1~5만 마일리지를 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친환경 제품 구매, 전통시장 상품권·모바일 문화상품권 교환, 아파트 관리비·지방세 납부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동구에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구민의 35%에 달하는 62,000여 가구와 3,000여 개 단체가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2월 한 달 만에 570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서울시에서도 가입률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신규입주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권역별 ‘지역에너지센터’가 주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들이 찾기 쉽도록 천호1동·암사1동·상일동 주민센터와 구청 녹색에너지과 등 4곳에 조성돼 있다. 각 센터에는 에너지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에너지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가정과 사업장에서 요청하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단 컨설팅과 방문상담도 진행하며, 하반기 중 구민 행사나 교육 현장에서 에너지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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