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사람들, '세계 물의 날' 수자원 한마당 성황리 개최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4-01 09:21:20

 

지난 3월 22일, (사)환경과사람들(대표 최병환)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환경단체협의회(사무처장 박태순)와 공동으로 ‘수자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k-water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 시대,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
제1부에서는 환경과사람들 강의실에서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심층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영도 박사는 “급격히 증가하는 서울 인구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김영도 박사의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강의가 진행됐다.

한강변에서 체험하는 수질 개선 활동

제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강변으로 이동해 직접 수질 개선 활동을 펼쳤다. 유용 미생물(EM) 흙공을 만들어 한강의 오염된 구역에 투척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자연 회복력과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과사람들 김희정 팀장은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사)환경과사람들은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한강에 던지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강 플로깅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
제3부에서는 한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강 주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각종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물이 생명의 근본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여 수자원과 환경 보호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속적인 수자원 보호 활동 계획
윤재구 대외협력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물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실천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질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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