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3-11 09:39:04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3월 11일 제7회 흙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산림지역의 강우 산도(pH)가 점차 증가해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우 pH 증가는 수소이온과 산성 물질이 산림토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해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산림 내 동·식물의 건강한 생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을 범위로 산림지역 65개소 고정조사지에서 토양과 강우의 산도,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조사했다.
2021년 산림지역의 강우 pH는 5.80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평균 강우 pH 5.69보다 증가했으며, 산성비(수소이온 농도(pH)가 5.6 미만의 비)의 비율은 15%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지역 65개소 중 춘천, 청주 등 32개소는 1년 내내 산성비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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