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5-21 09:52:45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목재, 섬유, 밀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피나무를 경제수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피나무 우량목 <제공=국립산림과학원>
피나무 껍질은 질기면서 부드러워 오래전부터 섬유재료로 사용했으며, 목재는 부드럽고 뒤틀림이 적어 가구, 조각재 등으로 이용했다. 특히, 피나무 꽃은 꿀벌이 선호하는 최고급 밀원으로 양봉농가의 수요가 높은 수종이다.▲ 피나무 꽃 <제공=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은 발왕산 피나무의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국내 23개 집단에서 우수한 피나무를 선발해 자원 조성과 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선발된 피나무 우량자원은 무성증식을 통해 보존하고 산림용 종자를 공급하는 채종원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량한 피나무 숲을 탐색하고 생육특성을 조사해 향후 피나무 조림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 제공=국립산림과학원
김인식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과장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통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피나무와 같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경제수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수종개량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우량종묘 생산 등 보급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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