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09-07 09:54:25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초록공간은 이용률이 51% 증가하는 등 도시민의 여가 및 야외활동 장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코로나19 이후 숲, 강변, 공원, 보행로 등 도심 속 초록공간의 관심도 증가 및 이용 문화가 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채진해 박사, 국립산림과학원)는 2016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8개 초록공간(관악산, 남산, 한강공원, 양재천, 서울숲, 올림픽공원, 서울로7017, 경의선숲길)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블로그 게시물 103만152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이후 수목이 풍부하고 자연성이 높은 초록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문화 행사 및 대규모 활동에서 자연 감상, 휴식‧힐링 및 소규모 활동으로 주요 키워드가 변화했다.
다양한 초록공간 중에서 숲은 하이킹(4.59%), 운동(4.10%), 자연 감상(3.08%), 강변은 텐트(6.49%), 피크닉(3.74%) 등이 새롭게 등장하거나 증가했으며, ‘나무’와 ‘꽃’, ‘산책’ 은 공통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와 연관한 초록공간의 주요 관심 주제는 자연 감상 및 활동이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와 연관된 키워드는 숲에서는 일상, 건강, 행복, 강변에서는 안전, 놀이, 일상이 유형별로 나타났다.
▲ 숲과 강변 초록 공간의 연관 키워드 특징 <제공=국립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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