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1-17 10:10:16
이번 면담에서는 그간 원론적인 수준에 머물렀던 건설 분야에서의 제3국 공동진출이 활성화되도록 양국의 강점을 살려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중남미, 아시아 등 진출지역 다변화를 구체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민간기업 간 협력 외에도 철도, 항공, 도시개발 등을 담당하는 양국 공기업 간 협력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스마트시티 (지능형도시) 분야에서의 양국 정부 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투자개발사업(PPP)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신설한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KIND)와 스페인 금융공사(ICO) 간 협력강화를 전폭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이 올해 다시 입후보할 예정인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파트III 선거에 대한 우리 측의 지원요청에 스페인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하는 답변을 확인했다.
이어서 김현미 장관은 우리 측 국토교통부 및 해외건설협회, 스페인 건설협회(SEOPAN)가 공동 개최한 '한-스페인 건설업계 네트워킹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건설업계 간 협력 및 제3국 공동 진출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스페인 건설업계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양국에서 참석한 업체대표들은 아시아 및 중남미를 포함한 미주지역 등으로의 사업발굴과 공동진출을 통해 상호 윈윈(win-win)전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현미 장관은 17일에는 바르셀로나로 이동하여 카탈루냐 무역투자청과 한국의 스마트도시협회 간 '스마트시티 협력 MOU' 체결행사에 참석한 뒤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 지구’의 스마트시티 기법과 도시재생의 연계 현장을 살펴보는 등 한-스페인 간 스마트시티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18일 오후(한국시간) 귀국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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