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2-05-04 10:38:58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최근 건축환경이 초고층화, 대규모화, 복합·다기능화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있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중앙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중앙소방특별조사’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내외빌딩’, 대구 ‘삼성생명보험’·‘KB손해보험 대구빌딩’, 경기 ‘시흥플랑드르’, 부산 ‘엘시티더샵’ 등 5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중앙소방특별조사’의 인원 구성은 소방·위험물·건축·전기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조사와 화재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주요점검은 ⧍관계인 및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여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종합방재실 재난관리체계 구축·운영 ⧍피난안전구역 설비 ⧍초기대응대 구성 및 교육.훈련 사항 등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 결과 총 247건이 지적됐다. 소방시설 폐쇄 등 주요 위반사항은 엄중 시정조치하고, 문제점과 제도개선 사항은 해당 부처(국토교통부, 지자체 등)에 알려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초고층 건축물이나 지하가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건물 관계자 스스로 시설과 화재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늘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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