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1-09 10:45:42
(사)제주4·3 범국민위원회(이사장 졍연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상임대표 박진우)가 주최하는 전시회가 1월 3일(금)을 시작으로 1월 10일(금)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4·3과 관련한 정책과 발언을 기록화한 아카이브 형식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처음 열리는 기록전(記錄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4·3사건의 진상규명은 지역을 넘어 불행한 과거를 반성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되찾는 일이고, 평화와 상생은 이념이 아닌 오직 진실 위에서만 바로 설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늘 기록전이 4·3영령들과 희생자들에게는 위안이 되고,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하며 4·3의 진실 규명에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정연순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전 민변 회장)은 “올해 중등 역사교과서에 4.3이 한국전쟁 편에서 해방 후에 편재되었고, 정부가 발간한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를 중심으로 개편되어 수없이 이루어지는 큰 전환되는 시기에 4.3이 은평구에서 기록전이 은평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오늘 전시로 제주4.3이 제주만의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로써 자리매김하는 큰 전환점”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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