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4-08 10:49:48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식목일을 맞아 산림 복원과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1매립장 부지에서 열렸으며,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주민지원협의체 및 지역 주민대표 운영위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심어진 약 2천 주의 소나무 묘목은 지역 주민들이 공사 온실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RCY 단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나무 심기 사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545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했다. 특히, 공사 임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식재한 벚나무는 현재 약 2km 길이의 벚꽃길로 조성돼, 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공사는 야생화단지 개장 이후 첫 벚꽃축제를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대형 산불 화재로 인한 국민 정서를 감안해 축제를 축소·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4월 9일 개막 예정이었던 축제는 14일부터 20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되며, 개막식과 무대 프로그램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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