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비 북한 기후변화 대응 토론회 열린다

한국기후변화학회, 북한 기후변화 투자 통일 비용 줄일 것

박영복

eco@ecomedia.co.kr | 2014-08-13 10:57:24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북한 지역은 현재의 피해 뿐 아니라 잠재적 피해도 클 것으로 예측돼, 통일 전후 피해와 비용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전의찬)가 22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통일 대비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기후변화전문가들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처럼 통일 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북한 지역의 정보 구축과 대북 협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회가 열린다. 발제에서는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 박사,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공우석 경희대 교수, 조현묵 농촌진흥청 박사, 강호상 서울대 교수 등이 북한의 기후변화 현황과 산림, 생태계, 농업, 국제협력 등 각 분야별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국장, 이창석 서울여대 교수, 주린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책연구부 부장, 조봉현 IBK 기업연구소 박사, 지승우 통일부 인도지원과장 등이 참석, 패널 토론을 펼친다.

 

전의찬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은 "북한에 대한 기후변화 투자는 통일 환경 구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북한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수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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