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8-01-08 11:05:49
재생에너지 3020의 과제 ‘간헐성’ 해결의 핵심 ‘발전량 예측’
발전량 예측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하고 불필요한 비용 줄여
해외서는 발전량 예측 의무화...예측 오차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서 재생에너지의 최대 단점은 기상여건에 따른 전력 생산 변동에 따른 전력수급의 불안정이다. 이러한 전력 생산의 간헐성에 대해 IT기술 기반의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통한 보완 가능성을 강조했다.
권오현 대표는 “전 세계적 이슈인 간헐성은 발전량 예측 등의 기술로 상당 부분 해결이 가능하며, 재생에너지 3020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며, “해줌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간헐성 해결을 위해 이달 독일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7%에서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고,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95%를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태양광·풍력 에너지는 기상 여건에 따라 발전량이 크게 달라지는 간헐성 문제가 있다.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간헐성 문제는 해결해야할 핵심 과제다.
날씨에 따라 변하는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사람이 통제할 수는 없지만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다. 발전량을 예측하면 재생에너지가 과소·과대하게 생산될 때 타 에너지원이나 ESS 등을 활용해 전력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야 할 많은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줌은 발전량 예측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수익성 분석 시뮬레이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이트의 경제성 분석에도 활용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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