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6-16 11:24:14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약 69톤을 공공처리시설인 강동구청 위탁업체에 20톤을, 나머지 49톤은 민간처리시설(고양시 및 양주시 소재)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은평구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없는 관계로 100% 전량 타 자치구 공공처리시설과 민간 처리시설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처럼 폐기물 처리 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최근 강동구 처리시설의 직영 운영 전환 과정에서 업체와 구청 간 마찰이 발생해 해당 시설로의 음식물 반입이 전면 중단, 향후 반입 가능성까지도 불투명하게 됐다.
갑작스런 반입 중단으로 그동안 해당 시설을 이용하던 은평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됐으며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높은 여름철에 반입 중단은 음식물 장기 적치로 인한 위생문제와 악취 등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은평구는 2020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시행, 2025년 8월 수도권매립지 반입 종료, 음식물류 폐기물의 공공처리 등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서북3구(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폐기물 환경 빅딜을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체계를 구축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서북3구 폐기물 상호 교환처리 방안 <제공=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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