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6-26 11:24:35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6월 20일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창녕함안보 상류 12km)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류경보제 지점 모니터링 결과,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서 유해남조류가 6월 10일 4275세포/㎖, 6월 17일 9145세포/㎖가 출현하여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기준(2주 연속 100cells/㎖ 이상)에 해당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이다.
낙동강은 조류경보제 지점 기준으로 5월 7일 남조류가 처음 출현했으며, 6월 들어 수온과 일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조류 생장에 적합한 수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남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번 조류경보 발령은 올해 낙동강유역에서 처음 발령된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6일 늦게 발령됐으며, 최근 5년 중 가장 늦게 발령 된 것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향후 고농도 조류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변 야적퇴비 지자체 합동점검, 폐수배출시설 특별점검, 하천오염행위 단속 등 오염원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장마철 전에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쓰레기 등 오염물질의 수체 내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당분간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 등으로 인해 남조류 증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질오염원 단속 및 모니터링 강화, 적정 정수처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녹조 대응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조류로 인한 피해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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