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8-05-11 11:24:33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운영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김시업)에서는 기획사진전으로 '한옥, 모태적 평온 속에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2018년 5월 17일(목)부터 9월 30일(일)까지이다.
이번 '한옥, 모태적 평온 속에서'는 한 점의 추상화 같은 한옥의 벽과 이를 한지로 재구성한 공간 설치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사진작가 차장섭은 한옥의 벽과 목제, 창문 등에 주목하여 옛사람의 거주공간을 미적 공간으로 재조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은평한옥마을과 주민이 바라본 풍경을 소개한다. 밖에서 구도하는 작가의 시선과 집안에서 마을을 내다본 주민의 사진을 함께 전시한다. 이는 벽을 중심으로 한 안과 밖의 만남, 차장섭 작가와 주민들과의 콜라보 작업이 될 것이다.
설치미술가 박기원은 이들 사진을 한지가 활용된 모태적 공간 속에서 재창조하여 관객을 근원적 평온의 세계로 이끈다.
박기원은 한지라는 특정 소재의 질감을 전시장 벽면 전체에 설치하여 공간 속에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도록 유도한다. 전시 관람객은 사진을 감상하는 객체에서 더나아가 한옥이라는 자연미의 공간 속에서 ‘근원회귀의 평온’과 ‘모태적 힐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02-351-8527)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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