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6-07-10 18:56:32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대성환경이엔지(대표 고학윤)가 특허 기반 친환경 기술 개발과 ESG 경영 실천,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0년 설립된 ㈜대성환경이엔지는 수처리시설과 대기오염방지시설, 환경플랜트의 설계·제작·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악취, 유해가스, 유기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환경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환경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특허 기반 녹색기술과 녹색기술 인증을 바탕으로 가축분뇨 액비화 및 악취저감 기술을 상용화해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액비화 시스템 개선을 통해 기존 폭기동력을 210HP에서 50HP로 줄여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으며, 악취 원인물질을 약 90% 저감하고 액비 부숙기간을 기존 120~180일에서 최소 40일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함수율 개선으로 수분조절제 사용을 줄이고 운영비 절감 효과까지 실현하며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대성환경이엔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에도 참여해 총 11억 원 규모의 축산 악취 저감 실용화 기술 개발과 ICT 기반 자동 악취저감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저감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축산 악취 민원 해소와 국가 환경정책 실현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자동차 배터리와 ESS 열폭주 시험시설의 대기오염방지설비 구축을 통해 고온·고농도 유해가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환경기술을 확보하며 미래 환경시장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10MW급 고열 대응 후드와 4단 습식세정탑, PLC-HMI 기반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확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환경플랜트 기술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절감과 오염물질 저감, 환경관리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ESG 경영과 탄소중립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8% 성장한 4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환경플랜트와 대기·수처리 설비를 공급하며 한국형 환경기술의 해외 확산과 환경플랜트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환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지역사회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복지 확대, 장기근속 지원제도 운영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고학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환경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환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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