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 열려

환경부·KEI KACCC, 2015년 제2차 기후변화정책 수립 위한 심포지엄 개최

이동민

eco@ecomedia.co.kr | 2014-07-08 11:29:51

 

 

기후변화 적응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정책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제6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이 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적응 연구 및 사례를 공유함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고, 적응정책과 발전방향을 논의해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을 비롯해, 이병욱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조명우 인천 행정부시장, 헬라 체크로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등 학계와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높은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최흥진 정책관은 "2015년에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2차 기후변화정책수립 등 다양한 기후변화 정책이 시작되는 해이며, 2020년 이후 온실가스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중요한 해"라며, "기후변화 대응 위해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제안들이 논의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2015년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이병욱 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내년은 향후 5년간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의 근간이 될 제2기 기후변화정책이 수립되고, 기초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수립계획이 법적으로 의무화되는 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내년부터 진행될 정부의 2차 기후변화 정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라 체크로흐 GCF사무총장은 GC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전 기후변화를 줄이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해왔던것에서 벗어나, 기금이 필요한 개도국의 상황에 맞춰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과 함께 적응을 위한 지원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온실가스 절감과 기후변화 적응과 함께 이후 회복을 위한 물·식량 등에 대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업계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도구의 발표와 함께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설립 5주년을 기념한 성과 발표도 진행된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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