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지영환 소장, 김효진 정약용 펀그라운드 센터장/사진제공=조안파출소경기북부경찰청 남양주남부경찰서장(총경 오지용)·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산하 정약용 펀그라운드(센터장 김효진)와 조안파출소(소장 지영환)는 6월 16일(화)에 청소년 안전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영국,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체류형 프로그램과 캠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북한강변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연계한 국제 청소년 복지·문화공간이다. 해외 청소년들이 일정 기간 체류하며 정약용의 실학사상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교육 지원, 청소년 보호활동 및 생활지도, 시설 내·외 예방 중심 치안 강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조안파출소는 국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맞춤형 순찰을 강화하고 유해환경 차단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북한강 일대와 정약용 펀그라운드 주변 공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첫 합동 안전활동도 진행한다.
오지용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경찰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영환 조안파출소장은 “스토킹과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문도사는 다산 정약용의 시호인 ‘문도(文度)’에서 유래한 공간이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이곳을 활용해 신임 경찰관들에게 『목민심서』에 담긴 공정과 절제, 책임의 가치를 교육하며 청렴한 공직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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