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6-07-10 19:00:44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자원순환 전문기업 ㈜거상자원(대표 홍창완)이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98년 설립된 ㈜거상자원은 폐기물 수집·운반과 원료 재생을 전문으로 하는 자원순환 기업이다. 폐지와 폐합성수지, 고철, 폐스티로폼 등 다양한 재활용 자원을 수거·선별·가공해 산업계에 재생원료를 공급하며 국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홍창완 대표는 선친이 시작한 재활용 사업을 이어받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인프라를 고도화했다. 특히 연간 약 15만 톤 규모의 폐지를 재활용해 제지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폐스티로폼을 압축 인고트로 가공해 건설자재 원료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폐기물의 자원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매립과 소각을 줄이고 산림자원 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고양시 산업단지와 인쇄단지, 킨텍스,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며 지역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폐지 중심의 사업에서 고철, 폐플라스틱, 폐가전 등으로 재활용 품목을 확대하고, 지정폐기물 수집·운반과 원료 재생사업까지 수행하며 종합 재활용 기업으로 성장했다.
㈜거상자원은 전국 주요 제지업체에 고품질 재생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폐합성수지와 스티로폼 등 재활용이 어려운 자원의 자원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LX판토스, LG디스플레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체계적인 자원회수와 친환경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산업계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과 고령층 고용 확대, 근무환경 개선 등 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재활용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홍창완 대표는 "이번 환경부 장관상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믿고 묵묵히 함께해 준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원순환을 실천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폐기물을 단순한 처리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자원으로 바라보는 혁신을 이어가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상자원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환경기업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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