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1-21 11:40:53
도는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초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전기차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전기 충전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올해 공공충전기 설치예산 30억원 중 3억원을 활용해 전기 충전기를 갖추지 못했던 공동주택 100곳에 추가 공간 확보 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전기 충전기'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소차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데도 도내 수소충전소가 전무한 점을 고려해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을 조기에 추진한다.
우선 올해 도비 13억5000만원을 포함한 90억원을 투입해 기존 CNG, LPG 충전소를 활용한 '복합충전소' 방식의 수소충전소 3기를 설치하고 수소차 2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2022년까지 도비 122억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27기를 설치하고 수소차 보급을 3천 대로 확대한다.
'경유 시내버스의 전기버스 전환'을 위해서는 2020년까지 195억원을 들여 전기버스 569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버스 시범도시'도 선정해 전기버스 보급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시키는 노후 경유 버스부터 우선 교체하고 2027년까지 도내 모든 경유 버스를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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