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0-05 11:43:13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최근 5년간 사기범죄 피해금액이 약 120조8000억 원에 달하지만, 회수금액은 고작 5.3%(6조5000억 원) 수준으로 사기범죄 예방 및 수사력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사기범죄와 피해금액이 매년 증가함을 지적하며,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사기범죄에 대해 경찰의 세분화‧전문화된 사기범죄특화 수사조직 신설‧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청에서 이명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5년간 사기범죄는 총 93만3510건이며, 피해금액은 120조8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중 회수금액은 6조5000억 원으로 5.3%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2020년 기준 피해금액은 40조3000억 원으로 2019년(24조2000억 원)에 비해 1.6배 증가했다. 이를 하루 피해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104억 원 수준의 사기범죄 피해가 매일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 최근 5년간 연도별 사기범죄(전체) 현황 <제공=이명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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