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제주 향해 북상…내일 간접 영향권

지난해 ‘차바’와 유사한 경로…제주-남해안 피해 우려

홍리윤

eco@ecomedia.co.kr | 2017-07-03 11:47:30

  태풍 '난마돌' 예상 경로

태풍 '난마돌'이 다소 약한 3급으로 분류되지만 지난해 남해안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치바'와 비슷한 경로로 북상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제3호 태풍 '난마돌’이 제주지역을 향해 북상함에 따라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태세와 대책을 점검했다.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태풍 ‘난마돌’이 지난해 큰 피해를 가져온 태풍 ‘차바’와 유사한 경로로 북상, 제주·남동해안 지역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이번 태풍은 대만 근처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까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더욱 철저한 대비와 준비가 필요하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태풍은 집중호우가 내리는 장마기간에 우리나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께서도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면서 태풍.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잘 지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홍리윤 기자]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