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中 스모그 유입 초미세먼지 '기승'…기온 '온화'

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18-11-05 11:50:51

▲방송화면 캡처추위가 누그러지자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사흘째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

 

현재 강원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다. 여기에 낮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농도가 더욱 높게 치솟겠다.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어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은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낮에는 어제만큼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서울 18도,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내일과 모레 내륙 지역은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비가 오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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