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1-11-09 11:59:47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배치도 <제공=해양수산부>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0일 오전 11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부지에서 해수부 및 인천광역시 관계자,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그간 수도권에는 민간운영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었다. 해수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인천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했고, 이번에 착공하게 된 것이다.
해수부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1067억 원을 투자해, 인천광역시가 협약을 통해 제공한 사업부지(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지상 4층(부지면적 2만5810㎡, 연면적 1만7318㎡)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박물관 외관은 인근 월미산의 능선과 바다의 물결을 이어주는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활력 넘치는 바다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친환경건축기법을 활용해 수도권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건축물로도 손색이 없도록 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물관 내부는 대강당, 상설 및 기획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하며, 휴게공간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전시관 배치 및 동선계획 <제공=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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