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09-02 12:01:56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발생위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오는 9월 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 ‘마이삭’은 2003년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았던 태풍 ‘매미’와 비슷한 경로로 예측되며, 특히 우리나라 상륙 시점의 풍속은 시속 144km로 ‘매미’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산림인접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등 산사태 위험에 따른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은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정보시스템’에서 산사태 예측정보와 산사태 위험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 산림예측분석센터 및 회의사진 <제공=산림청>
▲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제공=산림청>
산사태 위험지도는 지형, 지질, 임상 등 9개의 산사태 유발인자를 분석해 전국 산지의 산사태 발생확률을 5개의 등급으로 구분한 것으로, 지역별 산사태 위험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