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6-07-29 12:53:49
한국와인소비자협회 박찬준 국제교류협력 이사가 포르투갈 베이라 인테리어(Beira Interior) 와인산지의 공식 와인 앰버서더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10일 포르투갈 베이라 인테리어의 중심도시인 구아르다에서 열린 '구아르다 와인 축제'에서 진행됐다.
박 이사는 앞으로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베이라 인테리어 와인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베이라 인테리어는 포르투갈 중부의 고산지대에 자리한 대표 와인산지다. 해발 350~750m의 포도밭과 큰 일교차, 화강암 토양이 조화를 이루며 높은 산도와 섬세한 향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착 품종을 활용한 개성 있는 와인과 우수한 품질 대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세계 와인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베이라 인테리어 와인협회(CVR Beira Interior)는 한국을 전략시장으로 선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와인 수입사를 현지에 초청해 산지와 와이너리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년 연속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지역 와인을 소개하는 등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앰버서더 위촉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협회는 동유럽과 포르투갈 와인의 국내 보급과 교육, 국제 와인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박 이사를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박찬준 이사는 "베이라 인테리어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와인산지"라며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베이라 인테리어 와인의 가치와 스토리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준 이사는 아시아 와인 트로피 아시아 디렉터와 아시아와인얼라이언스 설립자 겸 앰버서더를 맡고 있으며,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운영과 동유럽·포르투갈 와인 보급, 국제 와인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다.
유럽 주요 국제 와인대회 심사위원과 와인 전문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2025 와인 트래블 어워즈 '와인·푸드 인플루언서-전문가 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Wine is…』, 『몰도바 와인』, 『와인이라는 감정』 등이 있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