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7-17 13:02:47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회장 박영호)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대표 서동숙)가 주최하고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권위 있는 환경상이다.
박영호 회장은 계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미국에서 유학 후 KBS 대구방송총국 어린이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며, 환경음악 보급의 길을 개척해왔다. 1996년부터 환경노래를 제작·지휘하며 대중에게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해왔으며, 2006년부터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회장으로서 환경과 예술을 잇는 창의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협회는 전국 환경노래부르기 대회 개최, 환경노래 교과서 수록, 국제환경합창제 및 대한민국녹색환경예술축제 개최 등을 통해 환경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반디의 노래’, ‘가이아의 숲’, ‘물의 노래’ 등 연령별 맞춤형 환경뮤지컬을 제작해 전국 순회 공연을 진행하며 국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작한 환경노래는 약 1,600여 곡에 달하며, 이 중 14곡이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되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협회 산하 ‘더하모니 어린이 예술단’은 2007년부터 활동하며 창작 환경뮤지컬과 합창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예술적 재능을 환경보전과 연결시켜왔다. ‘바람의 멜로디’, ‘땡큐 포 더 뮤직+맘마미아’, ‘바다를부탁해’ 등의 공연은 환경 메시지와 감동을 결합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호 회장은 “음악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녹색 문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환경운동의 모범 사례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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