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eco@ecomedia.co.kr | 2014-09-15 13:04:53
남부 아프리카 40년 숙원 사업으로,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최초로 연결하는 1.6억 달러규모 교량 공사 기공식이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발주처인 보츠와나, 잠비아 양국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아프리카 보츠와나 현지시간으로 9월 12일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약 1억6200만 달러(한화 약 1650억 원) 규모의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 건설공사 기공식을 보츠와나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보츠와나 케디킬레(Dr. P.H.K Kedikilwe) 부통령, 잠비아 스콧(Dr. Guy Scott) 부통령, 보츠와나 몰레피(Hon. Nonofo Molefhi) 교통통신부 장관 등 양국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인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이 공사는 남부 아프리카 카중굴라 지역에 두 나라의 국경인 잠베지강(Zambezi River)을 가로지르는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길이 923m, 폭 19m의 교량에는 철도, 2차선 자동차 도로, 인도 등이 설치되며, 공사는 약 48개월 동안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두 나라를 최초로 연결하는 이 교량은 ‘남부 아프리카의 40년 숙원사업’으로 양국 정상과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라며 지난 8월 말 수주 이후 빠른 착공으로 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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