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7-17 13:12:00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형제수지(대표 손명환)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된 ‘제20회 2025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대표 서동숙)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 분야 상으로, 환경보전, 친환경 기술, 자원순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한 기업과 단체, 개인에게 수여된다. 환경자원순환 부문은 폐자원의 재활용 및 순환 체계를 통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주어진다.
형제수지는 버려지는 폐장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장판 전문 재활용 기업으로, 월남전 참전 포상금으로 시작한 고물상을 기반으로 성장한 가족 기업이다. 손명환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30여 년간 오직 폐자원 재활용의 한 길을 걸으며 기업의 성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 과제를 함께 실현해왔다.
현재 형제수지는 시간당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파쇄 및 고분자분말 설비를 갖추고, 하루 40톤의 폐폴리염화비닐 수지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판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여과집진기와 2중 집진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장 내 대기 질 개선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시장 위축, 원자재 단가 하락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형제수지는 설비 투자와 기술 고도화, 외국인 인력의 체계적 관리, 재무 건전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실천 기업이라는 평가로 이어졌다.
손명환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형제수지를 믿고 함께해 주신 임직원과 고객, 파트너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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