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화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9-09 13:31:17
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달 중 OLED(유기발광다이이오드) 패널 생산라인에서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국산품으로 완전 대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 업체의 준비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한국산 고순도 불화수소로 완전 대체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초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가 ‘고순도 불화수소 대체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밝힌 지 3개월 만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LCD와 OLED 생산과정에서 그동안 일본산 고순도 불화수소를 혼용해서 사용해오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다른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탈일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3개월치 일본산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도 이달 안에 국산화 테스트를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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