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경
eco@ecomedia.co.kr | 2013-12-25 13:52:57
철도 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업계 피해액이 1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시멘트협회는 25일 '한국철도공사 노조 파업 관련 시멘트업계의 입장'자료를 통해 "사상 유례 없는 장기 파업으로 시멘트 생산 출하차질, 대체수송 및 주연료인 유연탄 수송에 차질을 빚어 총 12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체 수송 비용이 100억원이고 해상 운송을 이용하는 연안 3개사의 피해액도 20억원에 달한다"며 "철도 파업 개시 이후 지난 23일까지 시멘트 철도 수송 차질 물량은 42만7000톤으로 평상시 대비 20% 수준으로 주연료인 유연탄과 슬래그 등 부자재 수송은 거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하루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부작용과 피해가 매우 크다"며 "하루 빨리 철도노조와 코레일이 대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고 철도 운송을 정상화 해 산업계의 근심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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