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 700억불 시대 양적 질적 내실화 추진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중소·중견기업 진출 확대 등

김영민

eco@ecomedia.co.kr | 2014-04-03 13:58:01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7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우리기업 해외건설사업 수주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지원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해외건설의 질적 내실화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3월26일 해외건설진흥위원회(위원장: 국토부 제1차관)에서 심의·의결하고 4월 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에서는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해외건설 수익성 제고 지원 △중소·중견기업 진출 확대 △진출 시장·공종 다변화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올해 5대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수주확대라는 양적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는 산업의 질적 내실화를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는 정책방향을 담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金升淵)이 80억달러에 달하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사상 최대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10만 가구 건설 본계약을

조만간 체결했다.

 

 

투자개발형 사업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펀드(GIF)를 공공주도펀드로 확대·개편하고, 중소·중견기업 이행성 보증을 위해 사업성 평가를 통한 보증서 발급을 확대(정책금융→시중은행)한다.

 

아울러, 다자개발은행(MDB)과 협력강화를 위해 제3국 공동투자를 위한 사업발굴을 강화하고, 해외 민간투자사업 협력포럼(2014년9월)도 개최한다.

 

해외건설기업의 사업리스크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지역별 진출전략과 해외진출 리스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간 개발협력을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지원을 강화하고, 고위급 초청연수도 확대하며 해외건설 맞춤형 R&D도 추진한다.


마스터플랜수립 지원을 위해 2013년 31억원에서 올해는 50억원으로 늘리고, 고위급 연수는 2013년 70명에서2014년에100명으로 늘렸다.

 

독자적 역량을 갖춘 기업의 원도급 진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 해외건설업체를 선정해 정보·금융·외교력을 집중지원한다.

 

아울러, 진출역량이 부족한 기업은 대기업 동반진출, 인력양성과 현장훈련을 지원하고, 해외건설 표준하도급 계약서도 도입한다.

 

주요국에 대한 맞춤형 진출전략을 수립 지원하고, 타겟형 수주지원단 연중파견(8회)하는 등 외교적 지원은 강화하면서 진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시장개척자금 타당성조사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전후방 연계·파급효과가 큰 도시, 국토정보, 공항, 도로, 수자원분야 등 메가·복합 프로젝트 및 공종진출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2월 개소, 해외건설협회)는 기존센터와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8.28대책을 통해 마련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지원협의회를 통해서는 정부 내 협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해외건설 상징브랜드를 발표해 체계적 홍보를 지원하고, 중장기 해외건설 진흥방안 마련을 위해 제3차 해외건설진흥계획(15~19년)도 준비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어려움을 해외 건설 시장에서 활기를 찾기 위한 민관협력으로 우리 기업들간의 수주로 인한 위험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좀더 체계적이며 내실을 탄탄하게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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