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이하 자원관)은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 대표종인 ‘분홍바다맨드라미’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이 가능한 마이크로세틀라이트 마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 분홍바다맨드라미(Scleronephthya gracillimum)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분홍바다맨드라미는 군락지 훼손으로 점차 개체수 감소가 두드러져 왔으나 이번에 개발된 마이크로세틀라이트 마커 활용 분석기술이 분홍바다맨드라미뿐만 아니라 다른 연산호의 자원관리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서식지마다 유전적 다양성 평가를 통해 분홍바다맨드라미의 자원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대성 유전자원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을 대상으로 종 보전을 위한 유전학적 기반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양 생물의 종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