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5-02-20 14:03:30
클래식 악단 장민수트리오(플루트 장민수, 바이올린 박소라, 첼로 강희우)와 해산물마술사 김영진은 2월 20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선아의 집’에서 작은 음악회와 마술쇼를 진행했다.
장민수트리오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결성한 클래식 악단이다. 김영진 마술사는 '해산물 마술사'로 알려져 있으며, 낙지, 장어, 멍게, 우럭 등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마술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선아의 집은 지적 장애인을 위한 생활·교육·재활 시설로 기초 생활 지원, 의료 재활, 교육 재활, 직업 재활, 사회 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거주인들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특히 음악, 미술, 언어, 원예, 수영 등의 특수 치료 및 직업 전 훈련을 통해 외부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다.
장민수트리오는 선아의집 작은 음악회에서 ‘마법의 성’ 등 8곡을 연주하여, 장애우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선아의 집 작은 음악회를 기획한 장민수 신라대 교수는 “제자들과 함께 선아의집에서 열릴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음악이 가진 힘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했다. 음악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위로와 희망,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며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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