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9-08-29 14:03:47
개망초 Erigeron annuus Pers. 국화과
개망초군락
분포지: 전국
세 계: 북미, 유럽, 아시아
특 성: 북미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제1기 (1911년 이전) 외래식물로 전국의 들판이나 길가에 무성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일본에는 에도시대 말(1865년경) 관상용으로 도입되었다가 탈출하여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종자로 번식하는데 그 번식력이 아주 강하며 흙속에서 종자의 수명은 35년에 이를 만큼 강하다.
한방의 생약명은 일년봉(一年蓬)이라 하여 소화계통이나 피를 맑게 하는데 쓰였으며 민간에서는 외상, 부종, 지혈제 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조선의 구황식물과 식용법”에는 산나물로서의 가치는 90%이고 가을철 뿌리잎은 70% 정도 평가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용식물로 이용되었는데 주로 결석약과 이뇨제로 쓰였다. 개망초는 숲 생태계에서 옛 집터나 밭 등의 묵밭 등에 가장 먼저 침입하여 군락의 형태를 이루는 강인함을 보이는 종으로 질소성분이 풍부한 비옥한 농경지를 선호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 내 명호리 일대 옛 묵밭에는 개망초의 순군락으로 화원을 이루는 곳도 있다.
일부지방에서는 옹굿나물로 부르는 곳도 있으나 분류학적으로 다른 속 식물이다. 일부 산간지방에서는 “배추나물‘로도 불리우는데 농약 등 토양 및 대기오염에 열악한 재배 채소에 비해 안전한 신선 야채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 개망초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중이며 꽃으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 추출하고 뿌리로 부터는 7종의 항산화물질을 분리, 추출하는 등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용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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