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4-06-07 14:28:48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건강권 침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주민협의회'를 창립하고, 그 첫걸음으로 창립총회를 제천 어반케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은 시멘트공장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폐기물 운반으로 인한 분진, 소각으로 인한 악취 문제까지 겹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주민들은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창립총회는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제천역 인근 어반케어센터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쌍용, 영월, 제천, 동해, 강릉, 삼척 등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창립선언, 정관 채택, 임원 선출 등의 공식적인 절차와 함께, 참여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창립총회를 준비한 <제천-송학환경사랑> 박남화 창립준비위원장은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환경 문제와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 및 기업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촉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주민협의회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개선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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